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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바다 위를 걷는다… 삼척 스카이워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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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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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의 푸른 바다와 해안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강원 삼척시 해상 스카이워크가 개장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해상 스카이워크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관람객을 맞이하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길이 100m, 높이 77m 규모 전망시설인 스카이워크는 해안 절벽과 바다 위를 잇는 구조로 방문객들이 탁 트인 동해의 풍광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시에 따르면 스카이워크는 투명 강화유리를 바닥에 깔아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과 해안선의 기암절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해변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확충함으로써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인근 관광 자원과 연계도 추진한다. 해안 산책로, 지역 먹거리 관광 등을 결합해 관광 동선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안전 관리에도 중점을 뒀다. 시는 시설 전반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이용객이 몰릴 경우 인원을 제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상 스카이워크는 동해안의 자연경관을 보다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자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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