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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에 한 달 휴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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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홍주형 특파원,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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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스라엘 매체 “15개항 전달”
이르면 26일 회담설… 이란은 부인
정부, 비상대응체계 선제적 가동

이란과 협상 국면으로 돌아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 측에 핵무기 포기 등 15개의 요구 목록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을 위한 한 달 휴전, 이르면 26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대면 협상 등 보도가 잇따르지만, 협상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24일 뉴욕타임스(NYT), 액시오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은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에 핵무기를 갖지 않을 것, 미국이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할 것 등이 포함된 협상안을 제시했다. 이란이 이 중 어떤 조건에 동의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

이스라엘 매체 채널12는 미국이 15개 항을 논의하기 위해 이란과 전쟁을 한 달간 휴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련해 액시오스는 미국과 중동 지역 중재국들은 26일 이란과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이스라엘 측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다만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을 부인하고 있다. 더불어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란은 이날 국제해사기구(IMO) 회원국들에 서한을 보내 자국과 사전 조율을 거친 ‘비적대적 선박’에 한해 호르무즈해협 통과를 허용하겠다며 “침략에 가담한 다른 참여국들의 선박은 비적대적 통항 자격이 없다”고 못 박았다.

정부는 중동발 위기에 따른 비상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최고 컨트롤타워로 해서 국가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경제부총리가 주재하던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본부로 격상·개편해 대통령 지시사항 및 범부처 대응을 총괄한다. 중동 상황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은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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