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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벤처·스타트업 육성… 빛나는 동반성장 [사회공헌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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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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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업의 사회공헌은 이제 단순 기부를 넘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유통망,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구조적 접근이 확대되는 추세다.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거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을 키우는 지원이 대표적이다. 교통약자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친환경 인프라 구축, 지역사회 맞춤형 지원 등에 나서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예술, 교육 분야에서도 단순 관람이나 지원을 넘어 체험?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협력한 정책 연계형 사회공헌 모델을 확대해 파급력을 높인 것도 눈에 띈다.

 

 

삼성은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다양한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에 뛰어든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C랩(C-Lab) 아웃사이드’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를 통해 국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참가한 삼성전자의 ‘C랩’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관람객에서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참가한 삼성전자의 ‘C랩’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관람객에서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도전할 수 있는 창의적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 12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를 도입했다. 2015년부터는 우수 사내벤처 과제가 스타트업으로 분사할 수 있도록 스핀오프 제도를 운영한다.

2018년에는 사내벤처 육성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로 확장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했다.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삼성전자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실질적인 사업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타트업들은 실제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 및 서비스와 연동하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고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다.

2023년에는 ‘C랩 아웃사이드’를 대구, 광주, 경북 지역으로 확대하며 지역 기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수도권 중심의 창업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며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 결과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총 959개(사내 423개·사외 536개)의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삼성전자는 스타트업들에게 지난 1월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6’ 참가를 지원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해외 투자자 및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CES 2026’에는 삼성의 지원을 받는 ‘C랩’ 스타트업 15개사가 참여했다. C랩 스타트업 15개사는 △삼성전자가 직접 외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C랩 아웃사이드’ 8개 △삼성전자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육성한 스타트업 1개 △임직원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2개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4개로 구성됐다. 참여한 15개사 중 7개가 대구·광주 등 지역 ‘C랩’ 거점에서 출발한 스타트업 업체로 참가 의의를 더했다.

전필규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부사장)은 “삼성전자 C랩과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삼성전자는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미래를 함께 준비하고,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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