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뉴욕의 밤을 '아리랑'의 선율로 물들였다.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푸른 헤엄'의 시작이다.
25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23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상징적인 공연장 피어 17(Pier 17)에서 신보인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 기념 단독 이벤트 '스포티파이 x BTS: 스윔사이드(Spotify x BTS: SWIMSIDE)'를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4년 만에 미국에서 선보인 완전체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들이 택한 '피어 17'은 제이지(Jay-Z), 카녜이 웨스트(Kanye West·칸예 웨스트), 에미넘(Eminem) 등 힙합 거물들이 거쳐 간 상징적인 장소다.
방탄소년단은 "이곳은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했던 상징적인 장소"라며 "이곳에서 미국 활동의 시작을 알리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벅찬 소회를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앨범의 공동 프로듀서인 DJ 겸 프로듀서 디플로(Diplo)가 VIP 게스트로 참석해 힘을 보탰다.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 수키 워터하우스(Suki Waterhouse)가 Q&A 세션의 진행을 맡아 멤버들의 속내를 이끌어냈다.
방탄소년단은 스포티파이가 선정한 상위 리스너 1000명 앞에서 '2.0', '스윔(SWIM)', '노멀(NORMAL)' 등 신보 수록곡 무대를 공개했다. 특히 타이틀곡 격인 '스윔'에 대해 멤버들은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멤버들은 "'스윔'은 힘든 상황과 감정의 파도를 마주하더라도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든 것을 헤쳐 나가듯 앞으로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발목 부상 소식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던 리더 RM은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멤버들이 계속 저를 걱정하며 '또 발목을 다치지 않게 조심하라'고 얘기해줬다"며 웃어 보인 뒤 "그래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팬들이 앨범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됐다. 스포티파이 앱 내에서는 앨범의 숨은 의미를 찾는 '디코딩 아리랑(Decoding ARIRANG)'과 멤버들에 대한 팬심을 확인하는 'BTS 뮤직 퀴즈'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운영된다.
'아리랑'은 발매 첫날 스포티파이에서 1억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 올해 기준 최고 데뷔 기록을 세웠다. 해당 음반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가 확실하다. 타이틀곡 '스윔'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에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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