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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셰플러, 둘째 출산 앞두고 휴스턴오픈 기권… 마스터스 준비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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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원 기자 rewonv@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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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아내 출산 앞두고 휴스턴오픈 기권
메이저 마스터스 3승 도전 앞두고 변수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둘째 출산을 앞두고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개막이 2주밖에 남지 않은 시점이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지난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가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코티 셰플러 SNS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지난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가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코티 셰플러 SNS

 

 

25일(한국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셰플러는 텍사스칠드런스 휴스턴오픈 출전을 기권했다. 아내 메러디스의 둘째 출산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셰플러의 빈자리는 베테랑 맷 쿠차(미국)가 채운다.

 

출산과 메이저 대회 일정이 겹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셰플러는 2024년 5월 첫째 아들 베넷이 태어난 지 일주일 만에 PGA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당시 대회 기간 중 경찰에 체포되는 소동까지 겪었지만, 공동 8위로 마쳤다.

 

셰플러는 최근 2년간 휴스턴오픈을 마스터스 직전 마지막 실전 점검 무대로 활용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이 루틴이 깨지게 됐다.

 

올 시즌 출발은 좋았다. 지난 1월 첫 출전 대회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했고, 피닉스오픈 공동 3위, 페블비치 공동 4위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 흐름이 다소 꺾였다. 지난해 3월 휴스턴오픈부터 이어온 18경기 연속 톱10 행진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공동 12위)에서 멈췄고, 이달 치러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공동 24위),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공동 22위)에서도 기대에 못 미쳤다.

 

셰플러는 4월 9일 개막하는 마스터스에서 대회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그에 앞서 둘째 출산을 함께하며 컨디션 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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