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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충남도지사 경선 문진석 불출마 선언…양승조 지지 표명 [6·3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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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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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복기왕까지 양승조 후원회장 합류…현역 3인 동시 결집
경선 앞두고 천안·아산 조직 총력전…충남 판세 변수 부상

더불어민주당 문진석(천안갑) 의원이 충남도지사 불출마를 선언하고 양승조 전 충남지사 지지를 공식화했다.

 

문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일등 충남’을 만들기 위해 도지사 출마를 깊이 고민했다”면서도 “더 큰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진석 의원.
문진석 의원.

이어 “양승조 전 지사를 깊이 존경한다”며 “충남의 미래를 위해 쉼 없이 걸어온 분”이라고 평가하고, 지지층의 지지를 양 전 지사에게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으로서 맡은 역할에 충실하며 충남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맞물려 같은날 문 의원을 포함한 천안·아산 현역 의원 3인이 양승조 예비후보의 공동 후원회장으로 동시에 합류하면서 정치적 파급력이 커지고 있다. 문진석(천안갑)·이재관(천안을)·복기왕(아산갑) 의원이 일제히 후원회장을 맡으면서 사실상 천안·아산 지역구에서 지지 의사 표명이 가능한 현역 의원 전원이 양 전 지사 측에 힘을 실은 셈이다.

 

천안병 이정문 의원은 도당위원장 신분으로 특정 후보 후원회장을 맡을 수 없고, 아산을 지역구는 강훈식 의원의 대통령 비서실장 발탁으로 공석 상태여서 이번 3인의 합류는 더욱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

 

특히 복기왕 의원이 과거 도지사 경선에서 경쟁했던 양 전 지사와 손을 잡은 점, 문 의원이 과거 양승조 도정에서 비서실장과 정책특보를 맡았던 인연까지 더해지며 ‘경쟁에서 결집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형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은 중앙당이 본경선 일정(4월 4~6일)을 확정한 가운데, 충남 최대 표밭인 천안·아산에서 조직 결집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3개 의원실 조직이 동시에 가동되면서 권리당원 표심 확보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양승조 예비후보는 “세 분 의원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재명 정부와 충남을 잇는 핵심 축을 만들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집을 계기로 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은 ‘인물 경쟁’을 넘어 양승조-박수현-나소열 예후보간 ‘조직 대 조직’ 구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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