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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몸뻬야?” 축구대표팀 유니폼 갑론을박…‘호평’ 日과 대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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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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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공개된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유니폼을 두고 팬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일본 대표팀 유니폼이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것과 대조적이다.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지난 19일 대표팀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홈 유니폼은 전통적인 붉은색 상의와 검정색 하의 조합에 ‘백호’를 모티브로 한 타이거 카모플라주 패턴을 적용해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국축구대표팀의 새 원정 유니폼을 착용한 조규성. 나이키
한국축구대표팀의 새 원정 유니폼을 착용한 조규성. 나이키

반면 원정 유니폼의 경우 기존의 흰색 대신 보라색(바이올렛)을 전면에 내세우고, 상의 전체에 꽃무늬 패턴을 넣은 파격적인 디자인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제조사는 꽃이 피어오르는 순간의 응축된 에너지와 폭발적인 기세를 형상화해 역동성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팬들 사이에서는 “동양적인 신비로움이 느껴진다”, “우아하고 새롭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있는 반면 “할머니 몸뻬(통이 넓은 여성용 일바지) 같다”, “경기 중에 안 보일 것 같다”는 혹평도 적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K팝 팬덤을 떠올리게 하는 색감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같은 논쟁은 일본 대표팀 유니폼과 비교되며 더욱 부각되고 있다. 아디다스가 공개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원정 유니폼은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으로부터 10점 만점에 9점을 받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색 바탕에 다채로운 핀스트라이프를 더한 디자인이 전통성과 현대성을 조화롭게 살렸다는 평가다.

일본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 아디다스
일본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 아디다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 역시 일본 유니폼을 주요 수작 중 하나로 꼽았다. 일본 현지에서도 “당장 구매하고 싶다”는 반응이 나오는 등 대체로 호의적인 분위기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는 23일 유니폼을 공식 출시하고, 28일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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