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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코프 자회사도 고객 정보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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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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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번호·대출이력 유출 정황
직원 PC 악성코드 감염 추정

국내 대부업체 1위 리드코프의 100% 자회사인 앤알캐피탈대부에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앤알캐피탈대부는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최근 당사 내부 시스템에 대한 외부의 불법적인 침입(해킹)이 발생했다”며 “그 과정에서 일부 고객의 개인(신용)정보가 누설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유출된 것으로 파악된 개인정보는 고객명, 주민번호, 직장명, 입사일, 집 전화번호, 직장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이메일, 집 주소, 직장 주소, 대출 신청 금액 및 승인 금액, NICE평가정보 등급 및 점수, 대출 실행 계좌 등이다. 앤알캐피탈대부는 사고 인지 후 외부 보안 전문기관과 협력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관계 기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보안원은 이달 초 다크웹 사이트에서 앤알캐피탈대부 고객 39명의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발견하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금감원은 현장조사를 진행하며 정확한 유출 범위와 대상 등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로선 내부 직원이 PC에 비인가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악성코드가 감염되며 해킹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정보보안이 취약한 2금융권, 대부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해킹사고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앤알캐피탈대부는 뒤늦게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회사 측은 “재발 방지를 위해 보안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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