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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vs 김재원' 경북지사 국힘 경선 돌입… 국정원 출신 이철우·검사 출신 김재원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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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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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3선 도전… 김재원 국힘 최고위원 맞불
김재원 예비경선 통과… '현역 대 도전자' 구도
4월 중순까지 선거운동… TK 통합 무산 등 놓고 격돌 전망

"국정원 출신 VS 검사 출신, 누가 승리할까?"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경북도지사 본경선 후보로 최종 확정되면서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왼쪽)와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연합뉴스
이철우 경북지사(왼쪽)와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 최고위원이 예비경선에서 승리해 본경선 후보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예비경선 승자가 현역 단체장과 맞붙는 '한국시리즈'식 경선룰에 따라, 김재원 후보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최종 경선을 치른다.

 

당초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경선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김 최고위원, 백승주 전 의원, 이강덕 전 포항시장, 임이자 의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 모두 6명이 도전했다.

 

김 최고위원이 이날 이 지사를 제외한 5명이 참여한 예비경선을 통과함에 따라 본경선 대결 구도는 이 지사와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김 최고위원이 전날 이강덕 전 포항시장 등 예비후보 3명과 함께 요구한 본경선 일정 연기를 공관위가 받아들여 선거운동은 4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지사는 전날 경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을 더 크게 도약시키고 대한민국에 지방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통합 신공항과 영일만항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물류체계 구축, 대구·경북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확충, 경북 투자청 설립과 100조원 투자유치,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원자력 등 첨단산업 재설계, 북부권까지 첨단산업 기반을 확장하는 균형발전 전략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는 21일 안동 도청 신도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3선 국회의원 출신인 김 최고위원은 지난달 2일 "새롭게 경북을 바꾸고 위대한 전진을 위해 나서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같은 달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구미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한 뒤 지역을 돌며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김 최고위원은 포항 철강공단과 구미 전자산업단지의 전성기 회복, 바이오산업·스마트팜·첨단 혁신농법 지원, 국책사업을 통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 완성 등을 역점 추진 사업으로 제시했다.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경선 구도가 이 지사와 김 최고위원으로 좁혀진 가운데 최종 후보 자리를 놓고 남은 경선 기간 두 사람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최 전 경제부총리 등 출마자 3명이 '선수 교체'를 요구하며 현역인 이 지사의 도정을 비판해온 가운데 예비경선 승자를 전폭 지지하기로 해 '현역 대 비현역' 대결 구도가 뚜렷해질 전망이다.

 

민주당에서 별다른 경쟁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공천=당선'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만큼 국민의힘 경북지사 경선은 대구경북 행정 통합 무산 책임론과 이철우 지사의 언론사 입막음용 보조금 지급 논란, 김재원 최고 위원의 대구시장 출마 전력 등을 놓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철우(70) 지사는 국정원(전 안기부)에서 30여년간 정보분야에 근무한 이력의 정보통에다 3선 국회의원, 재선 도지사로 정평이 나있다.

 

또 김재원(61) 최고위원은 행정고시 합격에 이은 사법고시에 합격하는 등 고시 2관왕, 중앙정부와 경북도에서 수년간 행정업무를 해본 경험, 수십년간의 검사생활,  3선 국회의원 등 화려한 이력에 비춰볼때 누가 경북도지사에 가장 적합한 인물인지 도민들의 최종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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