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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보건복지부, 더 이상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막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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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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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의 오랜 숙원 중 하나인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문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핵심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사진)이 8년째 표류하고 있는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문제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거론하면서다.

 

박 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선거 때만 되면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를 외쳐왔지만, 어찌된 일인지 아직도 제자리걸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 대표 시절 총선을 앞두고 부산의 한 방송 인터뷰에서 ‘부산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고,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때는 당 최고위원이던 김민석 총리가 부산을 방문해 ‘민주당은 일관되게 침례병원 공공병원 활성화를 외쳐왔다. 여당이 되면 확실하게 금정에 공공 침례병원을 만들 것’이라고 호언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거철만 되면 부산에 와서 모든 부산 언론에 도배를 하다시피 발언한 민주당 지도부의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는 왜 아직도 지켜지지 않고 있느냐”고 꼬집었다.

 

박 시장은 2022년 7월 보궐선거를 통해 부산시장에 취임한 직후 곧바로 침례병원을 매입하고,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를 공약했다. 이재명정부 출범 후에는 백종헌 국회의원(부산 금정구)과 함께 정은경 복지부장관을 만나 대통령의 공약과 민주당의 약속을 언급하며, 침례병원 공공병원 전환 시 병원의 재정 적자분을 부산시가 10년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부산시는 이렇게 준비를 갖추고 정부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데, 왜 보건복지부는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꾸며 부산 시민의 기대를 이용만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가 직접 부산에 실사를 나온다는 말에 준비하고 기다렸는데, 복지부는 안면을 바꾸고 말을 바꿨다”면서 “이는 부산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며, 부산 시민과의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저버리는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시장은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약속을 안 지키는 것인지, 못 지키는 것인지 이재명정부와 민주당에 묻는다”면서 “안 지키는 것이라면 선거철에 이용하기 위함이고, 못 지키는 것이라면 지역 공공의료 확충 공약을 이행할 능력이 없는 것”이라고 몰아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보건복지부는 응답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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