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조, 2017년 20조, 2020년 30조…2026년 60조↑ 가속
시석중 이사장 “소상공인이 주인공…종합금융서비스 기관 도약”
“함께해 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야말로 진정한 주인공입니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경기신보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누적 보증공급 60조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의 지역신용보증재단 가운데 처음으로 60조원의 벽을 넘으며, 담보가 부족해 발을 구르던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했다.
경기신보에 따르면 이날 수원 광교 사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선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1996년 출범 이후 도내 ‘경제 실핏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켜온 경기신보는 올해 서른 돌을 맞았다. 2012년 신용보증 10조원을 넘어선 뒤 2017년 20조원, 2020년 30조원을 돌파하며 속도가 붙었다. 40조원을 넘어선 건 불과 2년 만인 2022년이었다. 이어 2024년, 2026년 각각 50조원, 6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경기침체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을 공격적으로 확대한 결과라고 경기신보는 설명했다.
적극적 금융 지원은 실질적 경제 효과로 이어졌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분석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경기신보의 보증지원을 통해 도내에 약 7조971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만9107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신보는 이날 서른 살 창립기념일을 맞아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선 ‘지능형 종합금융서비스기관’으로 도약을 선포했다.
최근 단순 대출 보증 외에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결합한 지원 모델을 내놓아 이목을 끌었다. 이 상품은 일반 보증보다 부실 발생률이 최대 2.58% 포인트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신보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유가·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와 협력해 ‘중동 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전환과 비대면 모바일 앱 ‘이지원’ 고도화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시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30년은 보증지원을 넘어 경영 컨설팅, 솔루션, 교육을 아우르는 종합금융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 소상공인의 성공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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