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문을 열자마자 울려 퍼지는 첫 음향의 질감이 달라졌다는 반응이 늘고 있다.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공간을 넘어 ‘작은 공연장’ 같은 몰입감을 기대하는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반주기 경쟁도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그 중심에는 국내 노래반주기 시장 점유율 기준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TJ미디어의 신제품 ‘3시리즈(A3·P3)’가 있다.
19일 TJ미디어가 3시리즈 체험 이용자 3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4.8%가 전반적인 만족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사운드 만족도는 97%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은 “음향이 풍부해 노래 몰입도가 높다”, “공간 울림이 콘서트장처럼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음원칩 구조와 출력 설계를 새롭게 개선해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한 점이 체감 품질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사용자 환경(UI) 변화 역시 긍정 평가 요인으로 꼽힌다. 스마트폰 사용 경험에 익숙한 이용자들을 겨냥해 곡 검색과 기능 조작을 직관적으로 단순화했고, 곡별 앨범 아트와 화면 구성도 시각적 몰입감을 강화했다.
여기에 실시간 매칭 기반 ‘방대방 노래대결’ 기능은 이용자 간 경쟁 요소를 강화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밀 채점 시스템인 ‘퍼펙트스코어’와 점수 기록·비교 기능을 제공하는 ‘마이 TJ 앱’도 반복 방문을 유도하는 장치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기능 변화는 노래방 이용 패턴을 단순 가창 중심에서 체험형 놀이 공간으로 확장시키는 흐름과 맞물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용자 반응은 실제 영업 현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부 업소에서는 시범 도입한 룸에 고객이 집중되자 전체 기기 교체를 검토하는 사례가 나타나는 등 체류시간 경쟁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노래방이 단순 여가 공간을 넘어 ‘콘텐츠 체험형 공간’으로 재정의되는 과정에서 반주기 성능이 새로운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노래방 문을 열었을 때 어떤 화면과 사운드가 맞이하느냐가 단골을 결정짓는 시대. 반주기 경쟁은 이제 단순 기기 성능을 넘어 공간 경험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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