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슈가 제대 후 전원 모여
팀활동 공백 중 각 솔로 대활약
각자만의 독특한 음악 색 구축
함께할 때 시너지 효과 더 커져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 더 컴백 라이브: 아리랑’은 단순한 신보 쇼케이스가 아니다. 군 복무와 솔로 활동을 거치며 성장한 BTS의 ‘제2막’을 압축해 보여주는 상징적 이벤트다.
20일 공개되는 BTS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은 2022년 6월 발매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이후 첫 신보다. ‘프루프’ 발매 직후 BTS는 단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같은 해 10월 ‘2030 세계엑스포 부산 유치 기원 콘서트’가 7인 완전체 마지막 무대였다.
이후 맏형 진을 시작으로 멤버들은 순차적으로 입대했고, 지난해 6월 슈가의 제대로 멤버 전원이 병역의 의무를 마치며 완전체 복귀의 조건을 갖췄다.
팀 활동 공백 동안 멤버들은 솔로 활동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민은 2023년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한국 솔로 가수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를 기록했다. 정국은 2024년 ‘세븐(Seven)’으로 핫100 1위에 올랐다. 일곱 멤버 모두 정규 또는 미니앨범(EP)을 발표하며 각자의 음악적 색을 구축했고, 전원이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했다.
병역 이행은 일반적으로 한국 남성 아티스트에게 리스크지만, BTS에게는 완전체 컴백 때 더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기반이 됐다.
2013년 6월 데뷔 이래 BTS는 K팝의 수많은 기록을 새로 썼다. 2017년 5월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수상했고, 같은 해 ‘DNA’로 빌보드 핫100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이를 시작으로 2020년 9월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 핫100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등 총 6곡을 1위에 올렸다. 이 중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은 한국어 가사 노래로는 처음 핫100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다시 ‘BTS의 시간’이 시작됐다. 이번 컴백 앨범 ‘아리랑’은 제목부터 상징적이다. 한국 대표 민요 ‘아리랑’을 전면에 내세운 이번 프로젝트는 BTS가 쌓아온 글로벌 팝 아티스트 정체성 위에 문화적 뿌리를 얹는 시도로 읽힌다. 선주문량은 406만장으로 자체 최고를 돌파했다.
군 복무로 인한 공백, 솔로 활동을 통한 확장, 그리고 완전체 귀환. 그들의 궤적은 한 팀을 넘어 K팝 아이돌의 가능성 자체를 다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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