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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부, 퇴근길 대학로 찾아 뮤지컬 관람…시민 소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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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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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와 뮤지컬 ‘긴긴밤’ 관람…‘문화가 있는 날’ 정책 알리기 위한 행보
인근서 저녁식사, 시민들과 ‘셀카’도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길 대학로를 찾아 뮤지컬을 관람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퇴근길 대학로를 찾아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뉴시스(청와대 제공)
18일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퇴근길 대학로를 찾아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뉴시스(청와대 제공)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내외가 퇴근 후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현장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과 영부인의 이번 퇴근길 뮤지컬 관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음 달부터 매주 시행예정인 ‘문화가 있는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존에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만 시행되던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 수요일’로 전격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민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주요 국공립 문화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화관이나 공연장 등 민간 시설에서도 이용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뮤지컬 ‘긴긴밤’은 베스트셀러 창작동화 ‘긴긴밤’을 무대화한 감성 뮤지컬이다. 2024년 초연과 앵콜공연에 이어 2026년 재연에 이르기까지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위로와 동행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호평받아 왔다. 

 

이 대통령 부부는 공연에 앞서 인근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시민과 자연스럽게 만났다. 식당 주인이 가족의 공직 근무 사실을 소개하자 반갑게 대화를 나눴고 사진 촬영 요청에도 응했다.

 

식사를 마친 뒤 대통령 부부는 마로니에공원 주변을 산책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퇴근 후 공연을 보러 왔다는 시민들의 말에 일일이 화답했고, 이어진 셀카 촬영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산책 도중 ‘긴긴밤’의 더블캐스팅 배우를 우연히 만나자, 이 대통령은 이날 무대에 서지 못해 아쉬워하는 배우에게 먼저 셀카 촬영을 제안하며 “화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드림 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긴긴밤' 공연 관람을 마치고 대학로거리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드림 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긴긴밤' 공연 관람을 마치고 대학로거리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청와대 제공)

공연 직후 이 대통령은 출연 배우들과 만나 하루 공연 횟수와 주 관객층 등을 물었다. 배우들은 “‘긴긴밤’은 원작이 동화이고 아이들의 필독서로 널리 알려져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찾는 경우가 많다”며 관객층이 비교적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펭귄 역을 맡은 최은영 배우의 성량이 인상적이었다고 언급했으며, 해당 배우가 13살이라는 설명에 놀라움을 보이기도 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공연장을 나선 이 대통령 부부는 극장 밖에서 기다리던 시민들과 다시 만나 “재미있게 보셨느냐”고 묻는 등 대화를 이어갔고, 악수와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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