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들여 시청 앞 추가 조성
대전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마트팜이 잇따라 조성되고 있다.
대전시는 올해 시비 12억원을 들여 대전시청 남문광장 앞 폐지하보도(약 650여㎡)에 대전형 스마트팜인 ‘대전팜(Farm)’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연말 개소가 목표다.
시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44억원을 들여 도심 내 버려진 공간 9곳을 대전팜으로 만들어 운영 중이다. 시는 15년간 방치됐던 둔산동 둥지폐지하보도를 딸기와 유럽형 채소 등을 연중 재배·생산하는 대전팜으로 조성해 지난달 운영을 개시했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자동화와 원격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측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 기반의 농업방식이다. 시간과 공간 제약이 없는 데다 노동시간은 줄이고 농산물의 생산량은 늘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도심에 비어 있는 공간을 활용해 도시재생 효과도 있다.
시는 지난해 민간사업자 공모로 추진해 사업장연계형과 나눔문화확산형, 자유제안공모형 등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팜을 건립했다.
사업장연계형은 기존 사업장과 연계해 농산물을 생산·활용하는 방식이며 나눔문화확산형은 공익형 스마트팜으로 재배한 농산물의 일부를 사회적 약자에게 제공한다.
자유제안공모형은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하는 방식이다.
시는 유형별 운영 성과를 분석해 대전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이를 스마트농업 정책 추진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앞으로도 유형별 특성을 살려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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