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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하창규 일병, 76년 만에 가족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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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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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에 참전해 24세의 나이로 전사한 하창규 일병이 76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18일 경남 진주시 소재 고 하창규 일병의 아들 종복씨(왼쪽) 자택에서 열린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에서 김성환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직무대리가 전사자 신원확인 통지서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을 전달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18일 경남 진주시 소재 고 하창규 일병의 아들 종복씨(왼쪽) 자택에서 열린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에서 김성환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직무대리가 전사자 신원확인 통지서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을 전달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해 4월 강원 홍천군 남면 유치리 금물산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8사단 제10연대 소속 하창규 일병으로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감식단은 2011년에 채취했던 고인의 아들 종복(74)씨의 유전자 시료를 활용해서 유해의 신원을 확인했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국군 전사자는 총 271명으로 늘었다. 감식단은 이날 경남 진주시에 거주하는 고인의 아들 종복씨 자택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열었다. 종복씨는 “어머니 묘 곁에 아버지 가묘를 만들어뒀는데, 이제야 두 분을 함께 모실 수 있게 되어 한을 풀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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