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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뛰고도… 7경기째 ‘빈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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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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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효슈팅 0 ‘부진의 늪’
LAFC는 북중미컵 8강 진출

로스앤젤레스(LA) FC의 ‘캡틴’ 손흥민(사진)이 7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깊은 부진의 늪에 빠졌다. 지난 경기에 이어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유효슈팅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반면 LAFC는 경기 막판 터진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챔피언스컵 8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LAFC는 18일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의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열린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알라후엘렌세를 2-1로 꺾었다. 앞선 홈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LAFC는 1, 2차전 합계 3-2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 네이선 오르다스 바로 뒤,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LAFC는 전반 시작 4분 만에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코너킥 이후 페널티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한 차례 선방을 펼쳤지만, 이어진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고 알라후엘렌세의 헤더로 골문이 열렸다. 반격에 나선 LAFC는 연이어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로 매듭짓지 못했다. 전반 10분 손흥민의 슈팅은 수비에 막혔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손흥민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은 오르다스의 슈팅마저 수비수의 태클에 저지됐다. 손흥민은 후반 5분 상대의 거친 태클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으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LAFC는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6분 마크 델가도의 패스를 받은 오르다스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위해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지만, 좀처럼 균형이 깨지지 않았다. 후반 42분 부앙가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후반 44분에는 손흥민이 오프사이드에 걸리며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쪽은 LAFC였다. 후반 추가시간,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팽팽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컵에서 페널티킥 1골을 포함해 총 8개의 공격 포인트(1골 7도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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