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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째 경위공채·변호사 접고 경찰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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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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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위·경감 153명 합동임용식
대통령상에 송민건·동이정 경위

경찰대학이 17일 신임 경위·경감 153명에 대한 합동 임용식을 개최했다. 3대 경찰 가족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경찰관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경찰대는 제42기 경찰대 졸업생 93명과 제74기 경위 공개채용자 50명, 제16기 변호사 경력경쟁 채용자 10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은 ‘초일류 안전강국을 향한 힘찬 도약’이라는 주제로 준비됐다.

 

17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서 신임 경찰이 가족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17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서 신임 경찰이 가족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번 임용식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경찰들이 소개됐다. 경위공채 최준영 경위는 조부와 부친이 모두 경위공채 출신이다. 조부는 해운대경찰서장을 지냈고 부친은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지냈다. 변호사 경력경채 강서이 경감도 부친이 경찰대 1기로 전 경찰대학장을 지내 2대째 경찰 제복을 입었다. 강 경감은 “아버지를 통해 배운 경찰의 헌신에 제가 가진 법률 전문성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경찰대 정지호 경위는 사이버 분야 경찰업무에 매력을 느껴 경찰의 길에 뛰어들었다. 그는 고교 시절부터 양자컴퓨터 공부를 시작해 경찰대 진학 후 관련 국제 학술대회에 참여했다. 경찰 폴 사이버 대회에서는 대학생 최초로 금상을 수상했다. 경찰대 이건희 경위는 아산지역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검정고시 준비생 10명에 매주 학습 봉사를 해 봉사왕으로 꼽혔다.

 

경찰대 송민건 경위와 경위공채 동이정 경위는 성적 최우수자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동 경위는 “무엇보다 적법절차를 굳건히 지키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며 “현장의 긴박한 순간 속에서도 법의 취지와 원칙을 놓치지 않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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