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봄맞이 4色 ‘빅쇼’로 포문
여름 운동·가을부턴 예술에 방점
서울시가 매년 하나씩 선보였던 계절별 축제를 묶어 ‘연중행사’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강도 주 무대로 활용한다.
시는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365축제도시 서울’ 계획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의 핵심은 ‘365일 축제도시’로의 브랜딩이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하나씩 선보인 서울스프링페스티벌(봄)과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여름), 서울어텀페스티벌(가을), 서울윈터페스티벌(겨울)을 연결할 방침이다.
모든 축제에는 통합 브랜드 ‘펀 서울(Fun Seoul)’을 적용한다. 이를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발하고, 기존에 쓰던 ‘페스타’ 표현도 영어 기반의 ‘페스티벌’로 일괄 변경한다. 서울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가 이 같은 구상을 내놓은 이유는 축제 흥행 성과가 뚜렷했기 때문이다. 축제 참여 인원이 2022년 약 8만명에서 2025년 약 1300만명으로 늘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조회수도 지난해 약 3억4000만뷰를 기록했다.
봄 축제인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은 주요 무대를 한강으로 옮긴다. 올해는 4월10일부터 5월5일까지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등에서 ‘Ride the Seoul Vibe’를 주제로 열린다. 대표 프로그램 ‘빅쇼’(원더쇼, 시그니처쇼, 로드쇼, 드론라이트쇼)를 중심으로 K컬처 공연과 물 위의 회전목마 등 이색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여름 축제인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수영·자전거·달리기를 기반으로 한다. 올해는 기존 ‘상급자’, ‘초급자’에 이어 ‘중급자’를 신설해 난이도를 세분화한다. 축제는 6월5일부터 7일까지 뚝섬·잠실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서울어텀페스티벌은 올해 축제 기간을 한 달가량 늘려 총 72일간 진행된다. 9월19일부터 11월29일까지 한강을 비롯한 서울 전역에서 열리며 204개 공연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윈터페스티벌은 12월4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한강, 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광장, 보신각, DDP 등에서 열린다. 올해는 한강과 도심의 야간 경관을 연계한 대규모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태희 시 문화본부장은 “축제의 힘을 바탕으로 서울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톱5 도시에 빠르게 안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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