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6% 인상 예고… 상승 지속 전망
‘반값등록금’에 동참했던 대학교들이 지난해부터 등록금 인상에 나서면서 교육물가가 1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올해도 전체 대학의 66%가 등록금 인상을 예고해 교육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물가 상승률은 2.3%로 전년과 비교해 0.6%포인트 상승했다. 2010년(2.3%)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교육물가가 큰 폭으로 오른 것은 2012년 반값등록금 운동에 참여했던 대다수 대학이 재정 악화를 이유로 지난해부터 등록금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3곳 중 70.5%인 136곳이 등록금을 올렸다.
등록금 평균 인상률은 사립대(154곳)가 4.9%, 국·공립대(39곳)가 0.7%다. 학생 한 명이 연간 내는 평균 등록금은 710만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28만원 올랐다.
사립대 납입금 물가는 4.5% 오르며 2008년(7.2%) 이후 17년 만에, 국·공립대 납입금 물가는 0.8% 상승해 2010년(0.9%)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았다.
교육물가 상승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에 따르면, 4년제 대학 190곳 중 65.8%인 125곳이 올해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인상률은 2.51∼3.00%가 68곳으로 가장 많았다. 3% 이상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한 대학은 31곳, 고등교육법상 법정 상한인 3.19%까지 등록금을 올리기로 결정한 대학은 8곳으로 조사됐다. 고등교육법상 대학 등록금은 3년 평균 물가상승률의 1.2배를 넘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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