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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 "모즈타바 건강 매우 양호…모든 상황 통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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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비 왕정 마지막 왕세자 "이란 붕괴하는 즉시 국가운영 준비돼"

이란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가운데 이란 정부가 이를 부인하며 지도자가 건재하다고 주장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아랍권 매체 알아라비 알자디드와의 인터뷰에서 "최고지도자는 매우 건강한 상태이며, 모든 상황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이란의 한 소녀가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나오는 뉴스를 핸드폰을 통해 시청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 12일(현지시간) 이란의 한 소녀가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나오는 뉴스를 핸드폰을 통해 시청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모즈타바는 이란의 직전 최고지도자이던 부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하자 권력을 승계했다.

하지만 취임 이후 대중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서면으로만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해 그의 신변과 건강 상태를 둘러싼 무성한 추측을 낳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미국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살아있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만약 살아 있다면 나라를 위해 똑똑한 선택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항복이다"고 말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최근 브리핑에서 모즈타바가 부상해 외모 등이 훼손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으로 미국으로 망명한 이란의 팔레비 왕정 마지막 왕세자 레자 팔레비는 지난 14일 엑스(X·옛 트위터)에 "이란이 붕괴하는 즉시 국가 운영을 맡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팔레비는 "이슬람공화국(이란) 붕괴 이후 국정 운영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난 수개월 동안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과도기 체제의 각 분야를 이끌 역량 있는 인재들을 국내외에서 발굴하고 평가해왔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최단기간 내에 질서와 안보, 자유를 확립하고 이란의 번영과 도약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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