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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부안 해상서 실종 사고 잇따라…해경 이틀째 집중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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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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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전북 부안 해상에서 선원 실종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해경이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해 이틀째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8분쯤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90㎞ 해상에서 한림 선적 29t급 근해자망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수색 중인 해양경찰. 부안해경 제공
수색 중인 해양경찰. 부안해경 제공

이 사고로 승선원 10명 중 8명(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6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나, 나머지 한국인 선원 2명은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사고 선박은 화재 발생 7시간여 만인 전날 오후 5시44분쯤 완전히 침몰했다.

 

해경은 야간 수색에 이어 이날 주간 수색에 경비함정과 관공선 7척, 항공기 2대를 투입했다. 특히 해수유동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사고 해점 주변 해역으로 최대 37㎞까지 수색 범위를 넓혀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제주시는 한림항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가족 지원에 나섰다. 현장을 찾은 오영훈 제주지사는 “실종된 선원들이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해경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 부안 해상에서도 외국인 선원 추락 실종 사고가 발생해 수색이 진행 중이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분쯤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500t급 선박에 타고 있던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1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사고 직후 경비함정과 구조 세력을 급파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15일 오전 6시40분부터 수색을 재개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 선박 5척과 항공기를 동원하고, 민간 선박과 유관 기관과 합동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가용 세력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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