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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까지 했는데…” 통합 좌초에 박범계 불출마… 민주당 대전시장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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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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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대전·충남 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더불어민주당 박범계(대전 서구을) 국회의원이 6·3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전·충남 통합을 전제로 통합특별시장 출마 선언을 했으나 통합 논의가 멈춰섰다”며 “삭발 결기로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여러 장애가 있음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박범계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박범계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그는 “애를 끓는 고통과 번민의 나날을 보냈다”며 “책임도 통감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저의 출마 여부와는 무관하게 통합의 길은 여기서 끝나지 않아야 한다”며 “대전·충남의 통합은 국가 성장축을 새로이 개편하는 생존전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 시도민들께 그 필요성을 더 설명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통합방안을 찾으려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방주도성장을 현실화해 주민 삶에 보탬이 되도록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대전·충남 통합시장 출사표를 던진 후 지난달 28일 천안서 가진 출판기념회에서 느닷없이 삭발식을 진행했다. 그는 삭발 후 “대전·충남 통합은 단순한 행정개편이 아니라 충청의 자존감 프로젝트이자 승리하는 역사를 만드는 첫걸음으로 우리에게는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6·3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을 선출하기 위한 일정상 마지노선인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에 대전·충남 통합법 상정이 무산되면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좌초됐다.

 

박 의원의 불출마로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대전시장 경선은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종태·장철민 의원 3파전으로 치러진다. 국민의힘은 이날 대전시장 후보로 이장우 현 대전시장 공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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