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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고정금리 상단 6.5% 돌파…신용대출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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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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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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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금리가 두 달 만에 일제히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6.5%를 넘어서고 신용대출 금리도 1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3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는 연 4.250~6.504%로 나타났다.

 

이는 주담대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같은 기간 3.580%에서 3.860%로 0.280%p 상승한 결과다.

 

신용대출 금리 역시 연 3.930~5.340%(1등급·1년 만기 기준)로 올라섰다. 두 달 전과 비교해 하단이 0.180%p 높아진 수치다. 지표인 은행채 1년물 금리가 같은 기간 0.200%p 뛴 영향이다.

 

B 은행의 내부 시계열에 따르면 현재 신용대출 금리는 2024년 12월 말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담대 이자 부담은 가중되는 반면 자산 가치 상승세는 둔화하고 있다. KB부동산 데이터허브에 따르면 2월 서울 아파트 상위 20%(5분위) 매매 평균가격 상승폭은 전월 대비 527만원에 그쳐, 지난해 월평균 상승폭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금리 상승과 집값 정체가 맞물리며 영끌족과 같은 차주들의 상환 압박이 커지는 구조다.

 

주담대는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로 8302억원 뒷걸음쳤지만, 신용대출이 무려 1조4327억원이나 급증했다.

 

특히 실제 사용된 개인 마통 잔액이 이달 들어서만 1조3114억원(39조4249억원→40조7362억원) 뛰었다.

 

금융 당국의 빚투 경고 등에도 불구, 증가 폭은 1주일 전인 5일 기준 1조2979억원보다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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