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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브콜’ 하루도 안 돼 北 무력도발로 응수…연합훈련 반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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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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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한 차례 보낸 ‘러브콜’이 있은 지 채 하루도 안 돼 무력시위로 답한 것이다.

 

합동참모본부와 일본 방위성은 1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포착했다. 합참은 북한 발사체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분석 중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지난 10일 구축함 최현호의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화상 방식으로 참관했다고 북한 조선중앙TV가 11일 보도했다. 뉴시스·조선중앙TV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지난 10일 구축함 최현호의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화상 방식으로 참관했다고 북한 조선중앙TV가 11일 보도했다. 뉴시스·조선중앙TV 캡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사실로 확인되면 올해에만 벌써 3번째가 된다. 지난 1월27일 북한은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후 47일 만에 또 미사일을 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한 한국의 김민석 국무총리와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이 미국과, 나와의 대화를 원하는지 궁금하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지난해 1월 이래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대화에 대한 의지를 꾸준히 드러내고 있다. 이번에 김 총리에게 관련한 의견을 구한 것은 이러한 의지가 여전히 변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한·미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 연습에 대한 반발 성격 등으로 북한은 도발을 감행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미는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전구급 연합훈련을 진행하면서 이번에는 연습 기간 야외기동훈련(FTX)를 전년보다 절반 이하로 축소했으나 북한은 여전히 ‘북침 연습’이라며 반발했다.

 

육군은 14일 경기도 연천 임진강 일대에서 도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 7공병여단, 미 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여단 등 한미 장병 700여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이날 훈련에는 드론 위협 등 현재 전쟁의 환경을 반영한 과제도 적용했다고 육군은 전했다. 훈련 현장에는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김성민 한미연합부사령관, 조셉 힐버트 미8군사령관 등 주요 지휘관이 훈련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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