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그룹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송종화 부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임직원과 가맹점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교촌의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가맹점을 시상하며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철저한 매장 관리로 모범이 된 가맹점 12곳이 선정돼 그 중 ‘수유 2호점’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장기근속 임직원 시상도 이어지며 동반 성장의 가치를 더했다.
1991년 ‘교촌통닭’으로 첫발을 내디딘 교촌은 맛과 품질이라는 본질에 집중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미국·중국·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에서 79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 중이며, 특히 두바이 핵심 상권 공략과 미주 프리미엄 다이닝 시장 확대를 통해 K-치킨의 세계화를 앞장서서 이끌고 있다.
송종화 부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35년 전 처음 주방에 신선한 기름을 붓던 ‘진심 경영’의 철학이 교촌의 변함없는 뿌리가 됐다”며 “진심을 담은 가맹점주들의 ‘붓질’과 정체성을 지켜온 임직원들의 헌신이 오늘날 교촌의 저력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을 뜻하는 ‘해현갱장’은 모든 구성원이 가슴에 새겨야 할 소명”이라며 “끊임없는 혁신과 진심 어린 열정으로 가맹점과 동반 성장하며 ‘100년 교촌’으로의 도약을 이어가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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