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의 패턴 적용, 추모 공간 디자인 구현
재단법인 서능공원(이사장 이해연)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공원묘지 ‘광릉추모공원’ 내 신축 봉안당 시설 ‘광릉 더 크레스트(The Crest)’가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6(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시작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2026년 어워드에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약 1만여 개의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제품, 사용자 경험(UX), 건축, 인테리어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봉안당 ‘광릉 더 크레스트’는 이번 어워드에서 국내 장묘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프로덕트 디자인(퍼블릭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프리미엄 봉안당 공간으로서의 디자인 경쟁력을 확인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측은 봉안당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재해석해 설계한 점을 주요 평가 요소로 언급했다. 이번 수상작인 안치단 시스템은 디자인 전문 기업 ‘라인 테이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으며, 장식 요소 중심의 디자인이 아니라 고인을 기리는 공간성과 유가족을 배려한 구조적·심리적 기능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특히 안치단의 세라믹 표면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가 디자인한 패턴이 적용됐다. 정밀한 알루미늄 프레임과 잠금장치가 결합된 슬라이딩 명패 구조를 적용해 기능성을 고려했으며, 우르퀴올라 특유의 세라믹 엠보싱 패턴을 통해 공간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광릉 더 크레스트’는 고인의 영면과 가족과의 ‘공존(共存)’을 콘셉트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봉안당 공간을 문화예술 요소가 결합된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러한 공간적 특성으로 콘텐츠 촬영 장소로 활용되기도 했다.
재단법인 서능공원 관계자는 “광릉 더 크레스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광릉숲 능선과 이어진 쾌적한 자연환경과 서울에서 약 40분 거리의 접근성을 갖춘 지상 4층, 1만 7천 위 규모의 신축 봉안당”이라며 “56년 전통의 공원묘지인 광릉추모공원이 지닌 깊은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갤러리 스타일의 현대적 장묘 문화를 선도하는 추모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서능공원은 다가오는 봄 이장 시즌과 봉안당 ‘광릉 더 크레스트’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6 수상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일부 단에 한해 선착순 특별 혜택 분양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광릉추모공원 내 신규 프리미엄 묘역 ‘헤리티지 300(Heritage 300)’을 공개하며 관련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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