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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스캔들’ 일본 문부상, 野 공세에도 사퇴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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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유태영 특파원 anarchy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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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모토 “죄송” 외도는 인정

마쓰모토 요헤이(53·사진) 일본 문부과학상이 불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나 장관직 사퇴는 거부했다.

마쓰모토 장관은 12일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이번에 주간지에 저에 관한 일이 보도됐다”며 “우선 여러분께 사죄드리고 싶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2014년 결혼해 두 아이를 둔 그가 코로나19 유행기인 2020년쯤 기혼 여성과 대여식 회의실, 러브호텔 등에서 은밀히 만나는 등 불륜 관계가 있었으며, 비서가 없는 주말에 의원회관 사무실로 부르기도 했다는 슈칸분슌(週刊文春) 보도를 인정한 것이다.

제1야당 중도개혁연합 오가와 준야 대표는 전날 “각료에게는 윤리적인 것을 포함한 높은 자질이 요구된다”고 날을 세웠으나, 그는 “신뢰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력을 다해 직무를 수행하겠다”며 장관직 유지 뜻을 나타냈다.

슈칸분슌은 마쓰모토 장관이 불륜 상대에게 “다카이치가 정말 싫다”고 말한 사실도 폭로했다. 그러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역시 “일로써 확실히 보답해주길 바란다”고 말해 유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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