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원유 공급 상반된 신호에 혼조세 마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모두 2% 이상 상승 출발
최근 중동사태로 국내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코스피가 11일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126.13포인트(2.28%) 오른 5658.72로 개장해 등락하다 5700선을 넘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80.72포인트(5.35%) 오른 5532.59에 거래를 마치며 ‘검은 월요일’ 공포에서 벗어났다. 9일 장중 8% 넘게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매매거래를 20분간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는데, 전날에는 개장 직후 급등세가 몰리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하루 만에 상황이 반전됐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지수가 상승했다. 이날은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 전쟁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원유 공급에 대한 상반된 신호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가 0.01% 올랐지만,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0.07%, 0.21% 내렸다.
반면 엔비디아(1.16%), 테슬라(0.14%), 애플(0.37%) 등 주요 기술주는 강세였다.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장 마감 후 공개한 3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8% 넘게 급등했고 국내 증시에도 훈풍이 분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2% 이상 상승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도 17.80포인트(1.56%) 오른 1155.48로 개장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3월 폭락 이후 국내 증시 저가 매수 유인 지속 등으로 중립 이상의 주가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오라클의 강세에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주에 외국인 중심의 우호적인 수급 환경이 조성될 듯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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