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주공화당과 자유민주연합에서 고 김종필 전 총재의 핵심 측근으로 활약한 김용채 전 건설교통부 장관이 10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4세.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고인은 김 전 총재의 신임이 두터워 신민주공화당에선 사무총장, 선거대책본부장, 원내총무를, 자유민주연합에선 부총재와 상임고문을 역임했다. 1991년 국회 건설위원장, 1992년 정무제1장관, 1996∼1998년 서울 노원구청장, 2001년 김대중 정부 당시 자민련 몫으로 건설교통부 장관을 지냈다. 김 전 장관은 대한태권도협회장을 맡기도 했다.
유족은 부인 인옥희씨와 2남1녀(김응삼·김응대·김문정) 등이 있다. 빈소는 경기 의정부 을지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2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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