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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도시과학관 건립 ‘예타 대상’ 선정…김제 심포항 일원 1354억 투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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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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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추진하는 국립해양도시과학관 건립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며 본격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립해양도시과학관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분기 예타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전북도가 김제 심포항 일원에 계획한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감도.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김제 심포항 일원에 계획한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감도. 전북도 제공

해양도시과학관은 김제시 심포항 일원 2만4054㎡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135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양도시와 해양 신산업을 주제로 전시·교육·체험 기능을 갖춘 국내 최초의 해양도시 특화 과학관으로 계획됐다.

 

과학관이 건립되면 해양도시와 미래 해양산업을 국민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국가 해양교육·체험 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에너지 전환과 해양에너지, 스마트 수변도시 등 미래 해양 기술을 체험하고, 교육하는 공간도 조성돼 해양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인식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다. 또 새만금 산업단지와 스마트 수변도시, 해양관광 기반 시설과 연계해 지역 해양 교육과 관광의 거점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과거 예타 대상 사업 선정 과정에서 기존 해양문화시설과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한 차례 탈락한 바 있다. 이후 전북도는 사업 콘셉트를 기존 ‘해양생명 중심 전시 시설’에서 ‘해양도시·해양에너지·기후 위기 대응 기술을 체험하는 미래형 과학관’으로 재편하고, 전문가 자문과 중앙 부처 협의를 거쳐 사업 계획을 보완했다.

 

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해양수산부와 김제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예타조사 대응과 사업 계획 구체화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해양도시과학관은 해양에너지와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해양도시 비전을 담은 국가 프로젝트”라며 “예타조사를 차질 없이 준비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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