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지수 추종 넘어 운용역이 비중 결정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시장 기반의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상장 예정인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코액트) 코스닥액티브’는 코스닥지수를 비교지수로 추종하며, 코스닥시장 상장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액티브 ETF는 단순히 기초지수를 따라가는 패시브 ETF와 달리 펀드매니저가 종목별 비중을 결정해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노리는 상품이다. 증권가에서는 액티브 ETF가 담은 종목으로 기관과 개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코스닥 개별 유망주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상장하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 코스닥액티브’도 코스닥지수를 비교지수로 코스닥 상장 종목에 주로 투자한다. 특히 바이오 등 기존 코스닥 대형주를 중심으로 신성장 테마 종목을 시장 상황에 따라 적극 담는 운용 방식을 택했다. 두 상품 모두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
신규 상장 종목은 상장 후 1매매일이 지난 시점에 편입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이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할 경우 해당 종목은 신규 상장일에 즉시 편입된다.
지난달 말 금융당국이 ‘지수연동’ 요건에 구애받지 않는 완전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방침임을 밝히자 액티브 ETF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자산운용사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현재 자본시장법상 패시브 ETF는 기초지수와 상관계수 0.9 이상, 부분 액티브 ETF는 0.7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한화자산운용도 이달 중으로 △PLUS K제조업핵심기업액티브 △PLUS 코스닥150액티브 △PLUS 글로벌저작권액티브 등 신규 ETF 3종을 상장할 계획이다. 앞선 두 상품과 달리 한화자산운용의 상품은 코스닥150을 기초지수로 삼을 예정이다.
김재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투자자들이 주로 액티브 ETF를 시장 상승기에 위험 노출(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활용해 왔는데, 시장 격변기에 위험관리 수단으로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자산운용사들도 우수한 장기 운용성을 가진 다양한 상품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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