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한명회를 연기한 배우 유지태의 압도적인 체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왕과 사는 남자’의 무대 인사 현장을 담은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에는 유지태를 비롯해 유해진, 박지훈, 전미도 등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키 188㎝로 알려진 유지태는 배우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체격으로 시선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곰이 서 있다”, “부피가 다르다”, “남자는 역시 피지컬”, “혼자만 3m 앞에 서 있는 느낌” 등의 댓글을 남겼다.
유지태는 과거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온라인에서 주목받기도 했다.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윤성빈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체격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유지태는 체격 때문에 조직폭력배로 오해받은 경험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해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비질란테’ 촬영 당시 배역 때문에 105㎏까지 증량했는데, 마스크를 쓰고 밖에 나갔더니 문신한 사람들이 ‘형님,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해 그냥 ‘응’ 하고 지나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 ‘뚝방전설’ 촬영 때는 몸에 화상 자국 분장을 한 채 대전의 한 사우나에 갔는데, 깡패 형님들이 와서 ‘너 누군데 여기 온 겨?’라고 하더라”며 “영화배우라고 하니까 같이 사진을 찍자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4일 기준 누적 관객 수 940만명을 기록, 천만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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