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에 여성 실장 2명이 나란히 탄생했다. 행안부에서 여성 실장이 나온 것은 행안부 78년 역사상 처음이다.
행안부는 4일자로 김주이(56·행정고시 39회) 안전정책국장을 기획조정실장, 송경주(54·행정고시 41회) 지방세제국장은 지방재정경제실장으로 전보한다고 3일 밝혔다. 행안부 실장급 자리는 9개인데, 그중 2개를 여성이 꿰찬 것이다.
김주이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충남 금산군 출신으로, 대전여고와 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박근혜정부 시절인 2016년 기획조정실 선임 과장인 기획재정담당관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맡아 당시 보도자료가 배포되기까지 했다. 그 뒤 대전시 기획조정실장, 문재인정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기획운영국장, 정부청사관리본부 과천청사관리소장을 거쳤다.
송경주 신임 지방재정경제실장은 부산 혜화여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나와 국무조정실 조세심판원 제6상임심판관,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행안부 지방재정국장 등을 지냈다.
행안부 관계자는 “1948년 정부 수립과 함께 행안부 전신인 내무부가 출범한 이래 여성 실장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행안부 내 여성 공무원 비율은 높지 않다. 인사혁신처의 ‘인사 혁신 통계 연보’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행안부 일반직 4212명 중 35%인 1474명이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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