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후원회장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죽마고우인 이대공 전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을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대공 전 이사장은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의 곁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오늘의 포스코를 일궈낸 대표적 인물”이라며 “일찌감치 이 전 이사장께 후원회장직을 맡아 달라고 정중히 요청드렸고, 감사하게도 흔쾌히 수락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 전 이사장은 박태준 전 회장이 포스코를 설립하고 굴지의 대기업으로 성장시켜나가던 시절, 일반 사원으로 시작해 비서실장을 거쳐 부사장까지 초고속으로 승진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대공 전 이사장은 “이강덕 예비후보는 포항의 ‘산업구조 다변화’를 이끌며 포항을 회색도시에서 녹색성장도시로 탈바꿈시켰다”며 후원회장직 요청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취지의 발언을 해 주목을 받았다.
이 전 대통령은 이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를 맞아 축하 영상을 전달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 전 대통령은 “이 시장(이강덕 예비후보)은 포항시장으로 12년간 재임하며 철강도시였던 내 고향을 이차전지·바이오·수소·AI 등 미래 산업 중심지로 탈바꿈시켰다”며 “매우 뿌듯하게 생각하며 그 공로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대통령은 “이제 아마도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텐데, 이 시장이 고향을 위해서 보여준 그 열정과 능력을 앞으로 계속 보여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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