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이 차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천대엽(사진) 대법관(사법연수원 21기·전 법원행정처장)을 내정했다.
대법원은 26일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이 최근 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후임 위원으로 천 대법관을 지명하기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헌법에 따르면 중앙선관위원 9명 중 3명은 대법원장이 지명한다. 조 대법원장은 곧 천 대법관에 대해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다. 인사청문 절차가 끝난 뒤 국회에서 선출안이 통과되면 천 대법관은 다음달 3일 퇴임하는 노 대법관의 후임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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