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작은 딸이 남 탓하는 가족 때문에 집안에 CCTV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MBC TV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선 이른바 '공방 가족'이 출연했다.
작은 딸은 사연 신청 이유로 "가족들이 서로 인지 못 하는 부분을 서로의 탓으로 돌려서 성찰하고 싶어 나왔다"고 했다.
그는 "상담을 받으러 간 적 있는데 각자 피해받은 부분만 얘기했다"며 "카메라로 가족 모습을 찍어서 상담 선생님께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CCTV 설치 동의를 받았다고 하는데 전 동의한 적 없다"며 "청소하다 카메라를 봤다"고 했다.
그는 "(다들) 얘기를 안 하게 됐다. 안 들리게 말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 "작은 딸이 입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연을 끊어야 하면 호적정리도 해야겠다"고 했다.
오은영 박사는 "따님 입원은 도움되지 않는다. 가족관계에 문제가 있어 변화하고 고쳐야 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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