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달 22일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디자인하다’ 책 출판 기념 북콘서트를 연다.
오 시장 측은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에서 오 시장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 출간한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디자인하다’는 오 시장의 시정 철학과 행정 경험, 그간의 활동 뒷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무채색 도시’로 여겨졌던 서울을 전 세계가 주목하는 ‘매력 도시’로 도약시킨 과정을 담았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한강 르네상스 등 이른바 ‘디자인 서울’ 정책이 도시 미관 개선을 넘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자산으로 작용했다는 내용도 들어갔다.
오 시장은 책 집필 배경과 관련해 “매일 아침 남산 산책로를 걸으며 스스로 던졌던 치열한 질문과 고뇌의 산물”이라고 설명했다.
북콘서트는 22일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 오후 3시 총 3회로 나눠 진행한다. 별도의 책 판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현재 당의 상황과 방향에 관한 메시지와 서울시 관련 비전 등을 밝힐 예정이다. 서울시장 공식 출마 선언 등은 하지 않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추천사에서 “시민의 삶을 떠받치는 도시 행정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록”이라며 “서울을 세계적 도시로 끌어올린 힘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에 대한 집요한 관심과 실천에 있었다”고 적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강북구 삼양동 판자촌에서부터 서울을 향한 애정을 키워온 저자가 서울의 가치를 어떻게 높이고 소프트웨어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인지, 그 미래를 이 책에서 엿볼 수 있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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