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1∼28일을 ‘대구시민주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함께 여는 내일, 다시 뛰는 대구!'를 슬로건으로 한 올해 대구시민주간은 국채보상운동과 2∙28 민주운동으로 대표되는 대구 정신을 확산∙계승하기 위해 운영한다. 2월21일은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이자 대구시민의날이며, 2월28일은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이다.
시민 주간 기간 대구의 독립운동과 민주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하는 다양한 행사와 문화∙복지 혜택이 이어진다. 우선 21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는 대구시민의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23일 광복회 대구시지부 항일독립운동체험학습관에서 대구독립기념관 건립을 위한 포럼이 열린다.
21일부터 3월1일까지 대구어린이세상에서는 2∙28민주운동 어린이 특별전이 열리고, 21일부터 3월31일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록물 진본 특별전시가 열린다. 근대역사관∙방짜유기박물관∙향토역사관 등 대구 3대 박물관에서도 대구의 독립운동사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답사·체험 프로그램이 4월까지 열린다.
일상에서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할인 행사도 열린다. 시민주간 누구나 대구미술관, 대구어린이세상, 국립대구과학관 등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지역 기업도 시민주간 행사에 동참한다. 놀이공원 이월드는 자유이용권 50% 할인 행사, 더현대 대구는 할인 쿠폰 지급 행사, 사유원은 입장료 20% 할인 행사 등을 연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시민주간은 어떠한 위기 앞에서도 연대와 헌신으로 응답했던 위대한 대구 시민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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