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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청년 품기’에 3577억 통 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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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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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5개 분야·100개 사업 추진

일자리 분야 2229억원 배정
청년 9000여 명에 직접 기회
산학 연계한 지역 인재 양성
‘졸업후 정착’ 선순환 구축도
청년농 육성·주거 지원 ‘팍팍’

전북도가 올해 청년정책에 3577억원을 투입해 5개 분야 100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꾸고 취·창업에 도전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기반을 만들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일자리와 교육·직업훈련, 주거, 금융·복지·문화, 참여·기반 등 5개 분야로 정책을 체계화했다. 이 중 일자리 분야에 전체 예산의 62%인 2229억원을 배정해 청년 9000여명에게 직접적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핵심 사업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에는 1446억원을 투입한다. 도내 14개 대학이 참여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를 양성하고, 졸업 후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청년 직무인턴 사업은 1000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과 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도록 지원한다. 구직 단념 청년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최대 25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수당 250만원과 취업 성공 특전을 지급한다.

청년 농업인 육성도 강화한다. 청년 창업농 2041명에게 월 90만~110만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지급하고, 스마트팜 20개소를 신규 조성해 초기 창업 부담을 낮춘다.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해 주려는 취지다.

주거 분야에는 578억원을 편성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936호를 공급한다. 장수·임실·남원에 ‘반할 임대주택’ 320호를 건립하고, 공공임대주택 입주 청년과 신혼부부 250가구에 임대 보증금으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월세 지원 사업은 4450명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원씩 1년간 지급한다. 청년농촌보금자리도 확대해 귀농·귀촌 청년의 주거 안정을 돕는다.

‘전북청년 함성패키지’도 지속 추진한다. 중소기업 재직 청년 3000명에게 월 30만원씩 1년간 지원하고, 구직 청년 2000명에게는 월 50만원씩 6개월간 활력 수당을 지급한다. 근로 청년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동일 금액을 매칭하는 두 배 적금 사업도 운영해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위기 청년 전담 지원 사업에는 14억원을 편성해 자기 돌봄비와 사례 관리, 자조 모임 등을 지원한다.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예산에 참여하는 청년참여예산제도 확대한다.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과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 기반 활동을 뒷받침한다. 전북청년허브센터와 시군 청년센터 25곳은 상담과 정보 제공,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이 지역에 머물려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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