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과 유명 야구선수 고 조성민의 딸이자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16일 최준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네, 저 시집갑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준희는 당초 자신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그리고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예쁜 방식으로 결혼 소식을 전하고 싶었으나 자신의 동의 없이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기사로 먼저 결혼 소식이 알려지게 되어 당혹스럽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최준희는 “연애 기간도 다 틀리시고 마치 제가 단독 인터뷰를 한 것처럼 표현된 자극적인 기사들을 보며 솔직히 많이 속상했다”며 “제 인생에 단 한 번뿐인 결혼 발표를 이런 식으로 맞이하고 싶지 않았다”고 적었다.
그럼에도 이미 많은 이들이 알게 된 만큼 자신의 입으로 다시 한 번 제대로 말하고 싶다는 최준희는 자신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자신이 생각하는 ‘가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저에게 가족은 늘 쉽지 않은 단어였다. 우울하기만 했던 유년기를 지나면서 언젠가는 따뜻한 내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고 마음속으로 오래 다짐해 왔다”며 “이제는 누군가의 딸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아내로서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갈 저만의 새로운 가족으로서 더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 보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예비 신랑은 일반인이라 조심스럽다”며 “부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나 억측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저에게도 그 사람에게도 소중한 일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준희는 “결혼 준비 과정과 이야기들은 제가 준비되었을 때 제 방식으로 차근차근 풀어볼 것”이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에도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 정말 감사하다. 이번 일로 잠깐 마음이 흔들렸지만 그래도 결국 저는 사랑을 선택했고 행복해지기로 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03년 3월생으로 현재 만 22세인 최준희는 5월 16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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