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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심성 황폐한 애들이 설쳐… 야당 혼란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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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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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배신자들 날뛰면 세상은 혼란에 빠진다”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 뉴시스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 뉴시스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은 현재 국민의힘 내부 혼란이 ‘심성’이 황폐한 이들의 행태 때문이라는 취지로 16일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신의를 저버리는 배신자들은 고래(古來)로 다시 일어선 적 없다”며 “춘추전국시대처럼 배신자들이 날뛰면 세상은 혼란에 빠진다”고 말했다.

 

이어 “작금의 정치 사태들은 모두 심성이 황폐한 천박한 무리들이 권력을 향해 맹목적으로 달려드는 부나방 행동을 하기 때문”이라면서, “야당의 혼란 원인도 심성이 황폐한 애들이 그동안 설쳤기 때문”이라고 썼다.

 

대상이 누군지 밝히지 않았지만 홍 전 시장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와 배현진 의원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일각에서 나온다.

 

홍 전 시장은 지난달 SNS에서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를 끌어들이면서 국민의힘이 이른바 ‘폭망의 길’로 갔다며 주장했고, 비상계엄 사태를 막은 것도 한 전 대표가 아닌 당시 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들이라는 주장을 편 바 있다.

 

특히 부패한 당의 기득권 세력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려 외부에서 인물을 영입했고, ‘용병 정치’가 당을 망조에 이르게 했다는 게 홍 전 시장의 생각이다.

 

배 의원에게 ‘8선의 홍준표를 만들어준 국민의힘을 저주하고 본인은 아무 귀책없는 듯 남탓을 이어간다’는 말을 SNS로 들었을 때는 “내가 사람을 잘못 보았다”며 격하게 반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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