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에 이어 강원 강릉시에서도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으나 주불을 잡았다.
15일 산림·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쯤 강릉시 주문진읍 교향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인 오후 3시12분쯤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잔불 정리를 끝내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 “쓰레기,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 등을 금지해 달라”면서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4시59분쯤엔 금산군 진산면 부암리 백마산에서 산불이 재발화해 오후 1시6분쯤 진화됐다.
앞서 백마산 일대에선 지난 14일 오후 7시8분쯤 불이 나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 정리, 감시 등을 해 오고 있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산림 1000㎡가 소실됐다.
당국은 담뱃불 부주의에 의한 실화로 보고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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