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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피로, AI가 읽고 로봇이 푼다”…바디프랜드, 전국 ‘건강수명충전소’ 팝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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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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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명절 뒤에 찾아오는 건 반가운 얼굴에 대한 기억뿐만이 아니다. 꽉 막힌 도로 위에서의 장시간 운전, 산더미처럼 쌓인 설거지와 음식 준비로 지친 몸은 연휴가 끝나갈수록 무겁게 가라앉기 마련이다. '명절 후유증'이라는 불청객이 고개를 들 때, 우리는 비로소 내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 제공

15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지친 귀경길 발걸음을 붙잡는 특별한 '쉼표'를 마련했다. 전국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에 문을 연 '건강수명충전소' 팝업라운지가 그 현장이다. 단순히 안마의자에 앉아보는 수준을 넘어, AI가 내 몸의 피로도를 읽고 맞춤형 처방을 내리는 '헬스케어로봇'의 진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팝업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모델은 단연 ‘다빈치 AI’다. 이 제품은 단순한 마사지기라기보다 개인형 헬스케어 비서에 가깝다. 손 마사지부에 탑재된 PPG(광전용적맥파) 센서가 사용자의 심박수와 산소포화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측정된 데이터는 사용자의 현재 피로도와 컨디션 지수로 수치화된다. 장거리 운전으로 경직된 근육이나 수면 부족으로 예민해진 상태를 AI가 파악해 그날그날 가장 적합한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명절 기간 무너진 신체 밸런스를 과학적으로 되찾아준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명절 스트레스가 피부와 두피로 나타나는 이들을 위한 ‘퀀텀 뷰티캡슐’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신 마사지를 받는 동안 LED 광선이 얼굴과 두피를 세밀하게 관리해준다. 특히 로보틱스 기술이 적용된 하체 스트레칭 기능은 장시간 서서 음식을 준비하느라 퉁퉁 부은 다리의 피로를 푸는 데 탁월하다는 평이다.

 

공간 차지가 적으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원하는 이들에겐 ‘팔콘 2026’이 대안이다. 최대 155도까지 눕혀지는 리클라이닝 기능은 마치 무중력 상태에 있는 듯한 편안함을 제공한다. ‘깊은 수면’이나 ‘미니 낮잠’ 같은 숙면 프로그램은 불규칙한 명절 생활로 흐트러진 수면 리듬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바디프랜드가 연휴 기간 팝업스토어에 공을 들인 이유는 명절 후유증의 특성 때문이다. 명절 피로는 당장보다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점에 더 크게 체감된다. 이에 더현대 서울, 롯데백화점(인천·동탄·부산), 스타필드시티 부천 등 접근성이 좋은 거점에 체험존을 배치해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회복 루틴을 경험하도록 유도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명절 피로는 연휴가 끝난 뒤 본격적으로 일상을 잠식한다”며 “헬스케어로봇을 통해 명절 직후의 컨디션을 선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후유증 없이 건강하게 일상에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팝업라운지 외에도 설 당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 내내 서울 도곡, 경기 분당정자 등 전국 58개 주요 직영 라운지를 정상 운영하며 독자들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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