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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윤신이, 프리스키 여자 듀얼모굴 32강 탈락…우승은 앤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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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이(봉평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듀얼 모굴 32강에서 탈락했다.

윤신이는 14일 이탈리아 리비뇨 에어리얼 모굴 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모굴 32강전에서 율리야 갈리셰바(카자흐스탄)에게 6-29로 지며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윤신이.
윤신이.

모굴은 스키를 타고 1m 남짓한 높이의 눈 둔덕(모굴)으로 뒤덮인 울퉁불퉁한 경사면을 빠르게 내려오며 점프대에서 날아올라 공중 연기도 펼치는 종목이다. 턴과 공중 동작, 시간이 성적에 반영된다.

듀얼 모굴은 두 선수가 나란히 달려 1대1 대결을 펼치는 토너먼트 방식의 모굴 경기로, 이번 대회 처음으로 도입됐다.

윤신이는 앞서 모굴에서 2차 예선 24위에 자리해 결선엔 오르지 못했고, 듀얼 모굴에서는 33세 베테랑 갈리셰바와의 첫 대결을 넘지 못한 채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 종목 우승은 호주의 자카라 앤서니에게 돌아갔다.

모굴에서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2연패 도전에 나섰으나 8위에 그쳤던 앤서니는 이날 결승전에서 제일린 코프(미국)를 20-15로 제압하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코프는 모굴에 이어 듀얼 모굴에서도 준우승했으며, 이번 대회 모굴 우승자인 엘리자베스 렘리(미국)가 이 종목에선 동메달을 가져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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