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 무료 개방·특별 프로그램 운영…근교 나들이 제격
박물관·숲길·전통마을 한 번에…귀성객들 들리기 좋은 맞춤 여행지
설 연휴를 맞아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관광 코스를 제안했다.
전통 민속놀이부터 역사 탐방, 숲속 휴양까지 아우르는 일정으로,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절 여행지로 주목된다.
◆천안은 “역사와 과학”
천안시는 천안박물관을 출발점으로 독립기념관, 병천순대거리, 유관순열사 사적지, 홍대용과학관을 잇는 하루 코스를 추천했다.
천안박물관에서는 설 연휴 특별 행사 ‘붉은 말과 함께하는 설날 한마당’이 열린다. 윷놀이 운세 체험, 호작도 병풍 만들기, 나만의 붉은 말 만들기 등 명절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독립기념관에서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고, 병천순대거리에서 지역 향토 음식을 맛본 뒤 홍대용과학관 천체투영관 관람과 과학 체험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운영 시간과 휴관일은 천안시 관광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산은 “전통문화와 숲속 힐링”
아산시는 전통문화 체험과 자연 휴양을 결합한 코스를 제시했다.
온양민속박물관 생활문화관에서는 전통 혼례와 의식주 문화를 살펴볼 수 있으며, 야외 마당에서는 투호·딱지치기·사방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설 당일과 16일은 휴관한다. 자연 속 휴식을 원한다면 영인산자연휴양림이 대안이다. 설 당일에는 등산로와 산책로가 무료 개방된다. 정상 전망대에서는 아산 시내와 서해대교까지 조망할 수 있다. 아산 현충사는 연휴 기간 정상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순신 장군 관련 체험 공간인 여해나루는 설 당일 휴관을 제외하고 무료 운영된다.
500년 전 조선시대 마을 모습을 간직한 외암민속마을도 설 당일 무료 개방된다.
이번 설 연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역사와 전통,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충남권 근교 여행지가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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