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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5000원대·갈비 반값”...유통家, 설 앞두고 ‘민생 물가’ 잡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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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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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코앞에 둔 지금, 유통업계가 약속이라도 한 듯 지갑 열기 무서운 고물가 시대에 '물가 안정'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단순히 제수용품뿐만 아니라 연휴를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거나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혜택까지 가득 준비했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제공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8일까지 시그니처 행사인 ‘통큰데이’를 통해 명절 밥상 물가 잡기에 나선다. 가장 눈에 띄는 품목은 단연 ‘소 LA 갈비’와 러시아산 ‘활 대게’다. 가족 모임의 단골 메뉴인 두 품목을 초저가에 내놓으며 집객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또한, 필수 제수용품인 ‘행복생생란’(30입)을 5000원대에, 국산 갈비와 등갈비 진공팩을 100g당 1000원대 안팎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제사상에 빠질 수 없는 황태포 2종 역시 6000~7000원대로 가격을 낮췄다.

 

홈플러스도 11일까지 ‘설날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제철인 딸기와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할인하며, 미국산 백색 신선란을 5000원대에 배치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특히 동태살, 대구살, 적전류 등 손이 많이 가는 차례 음식 부재료와 식용유, 청주 등 필수 공산품까지 특가 라인업에 포함해 ‘원스톱 장보기’를 지원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명절 선물 시장을 겨냥해 일본 프리미엄 양말 브랜드 ‘타비오’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15일까지 운영한다. 전 품목 10% 할인과 더불어 기프트 패키지 구매 시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도쿄 매장에서만 가능했던 자수 서비스도 그대로 들여와 선물에 특별함을 더했다.

 

현대백화점은 명절 이후 여행이나 일상 복귀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집중했다. 무역센터점은 여행용 압축 파우치 브랜드 ‘브랜든’ 팝업을 열어 최대 30% 할인을 진행하며, 판교점은 락앤락과 오덴세 등 11개 리빙 브랜드가 참여하는 ‘키친·테이블웨어 특가전’을 통해 주방 새 단장을 돕는다.

 

롯데아울렛과 롯데몰은 오는 22일까지 ‘홀리데이 무브 페스타’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명절 연휴 야외 활동을 계획 중인 이들을 위해 20여 개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스포츠 브랜드에도 추가 할인 혜택을 얹었다.

 

특히 신학기를 앞둔 자녀나 조카를 위한 아동 책가방은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삼성물산(13~18일)과 한섬(22일까지) 등 주요 패션 기업들도 추가 10% 할인 프로모션을 더해 명절 보너스를 활용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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