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철(42) 전 법무부장관 비서관이 4일 대전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와 법무부, 기업, 정당, 언론에서 쌓은 경험과 실력으로 일만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박범계 전 법무부장관을 10여년 보좌해온 그는 “국회서 박범계 의원을 도와 갈마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구민 숙원사업을 해결했고 법무부장관 비서관으로 일할 땐 대전교도소 이전사업을 최일선서 수행했다”며 “두루 쌓은 경험과 경력은 행정운용의 즉시전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 전 비서관은 주요 공약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햇빛 기본소득’도입을 내세웠다. 햇빛 기본소득으로 구민 1인당 연간 2만2000원을 현금 배당한다는 구상이다.
서구청사 1~2층엔 구민친화플랫폼으로 소통공간으로 재창조하고 민군융합기술원 유치, 둔산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갑천르네상스, 임기내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50억원 유치 등을 약속했다.
서철모 현 구청장을 겨냥해선 “서 구청장은 내란에 동조하며 여전히 반성과 성찰없이 구정을 이끌고 있고 대규모 공직비리가 일어났다”며 “공동체를 이끌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
서 전 비서관은 “젊음을 바탕으로 항상 도전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입증했고 결과를 창출해왔다”며 “무너진 행정과 구민신뢰를 빠르게 회복하고 국민의힘 후보와 대비되는 차별성과 경쟁력으로 압도적 승리를 거두겠다”고 했다.
전남 해남고와 충남대를 졸업한 서 전 비서관은 충청투데이 기자, 민주당 대전시당 대변인, 19~22대 국회 선임비서관, 박범계 법무부장관 비서관, 중앙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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