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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양돈농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확산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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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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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에 있는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경남도가 긴급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경남도에 따르면 창녕군 대합면에 있는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사진=연합
사진=연합

이 양돈농가에서는 2400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었다.

 

도는 이 농가를 포함, 확진 농가에서 500m 이내에 있는 또 다른 농가 1곳에서 사육하는 돼지 15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할 계획이다.

 

최근 돼지가 폐사가 계속되자 농장주가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새벽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을 통보했다.

 

중수본은 경남 18개 시군 중 창녕군과 인접하거나 가까운 창원시·밀양시·합천군·의령군·함안군 6개 시군과 경북 청도군·고령군, 대구시에 24시간 동안 돼지 일시이동 중단, 돼지분뇨 반출입 중지를 명령했다.

 

중수본은 또 역학조사팀을 투입해 발생 경로 파악 중이다.

 

도는 방역팀을 투입해 발생 농가 출입을 통제하고,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7건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62건이 발생했다.

 

경남에서 발생한 것은 창녕군이 처음이다.

 

중수본은 지난해 11월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감염되면 치사율이 100%에 가까운 바이러스성 돼지 전염병으로,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창근 도 동물방역과장은 “최근 충남 보령에 이어 우리 도에서도 발생한 만큼 확산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돈농가는 외부인 출입 통제, 소독 철저와 특히 외국인 근로자를 통한 오염원 유입 차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이상 징후를 발견 한 때에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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