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은 3일 경기 시흥시 시화공장 화재 관련 “소방 당국과의 협조로 화재 진압과 현장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립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현재 공장 전체 가동을 중단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3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 흡입 등으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며 “그 외의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립은 “당사는 임직원과 현장 인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하고 있다”며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정확한 화재 경위와 원인을 신속히 확인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2시29분쯤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0대 여성 A씨 등 근로자 3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다른 근로자 1명은 옥상에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3시6분쯤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7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건물 생산동 내 식빵 생산라인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는 주간 근무자 12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시는 오후 3시16분쯤 발송한 재난문자에서 “공장 화재 발생으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 중”이라며 “주변 차량은 우회하고, 인근 주민들께서는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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